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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경기도 가평은 꽃과 초원의 향연으로 물듭니다. 바로 가평 양떼목장 수국축제가 시작되기 때문이죠.푸른 언덕 위로 하얀 양들이 뛰놀고, 그 옆을 파란·분홍·보라빛 수국이 가득 채우는 장면은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아름답습니다.꽃구경뿐 아니라 동물 체험, 포토존, 여유로운 카페 타임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가족, 커플, 친구 모두에게 추천하는 여름 여행지입니다.
축제 기간과 운영 안내
올해 수국축제는 2025년 6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양떼목장은 시즌 내내 문을 열고 있으니 원하는 날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
- 평일: 10:00 ~ 19:00 (먹이주기 체험 18시 마감)
- 주말·공휴일: 09:30 ~ 18:00 (먹이주기 19시 마감)
- 휴무일: 없음
- 주소: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209
촬영 팁
수국의 색감이 가장 예쁜 시간은 오후 3~5시. 햇빛이 부드럽게 퍼져 사진이 따뜻하게 나옵니다.
- 오시는 길
자가용: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 주차 3시간 무료
대중교통: 가평역 하차 후 33-5번 버스 이용 → 양떼목장 정류장 하차 - 입장료 및 체험 요금
입장료: 무료 (단, 1인당 음료 교환권 10,000원 구입)
체험 요금
- 양 먹이주기: 건초·당근·분유 각 3,000원, 세트 7,000원
- 알파카 산책: 10분 10,000원 / 1시간 35,000원
즐길거리 하이라이트
- 수국 산책로
언덕과 울타리길을 따라 수국이 가득 심어져 있어, 걷는 내내 포토존이 이어집니다. 양들이 가까이 다가와 주는 장면은 보너양 먹이주기
손바닥 위에서 사료를 받아 먹는 양들의 귀여운 모습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합니다. - 알파카와의 시간
순한 눈망울의 알파카와 함께 산책을 하면, 마치 해외 농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수국 테마 카페
시원한 음료와 수제 디저트를 즐기며 꽃길을 바라보는 여유로운 시간. 망고빙수와 베이커리가 인기 메뉴입니다. - 작은 동물농장
양 외에도 토끼, 염소, 오리 등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특별 이벤트
- 어쿠스틱 공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시 / 수국 정원 중앙 무대
- 체험 프로그램: 양털 손질, 양 젖 짜기(기간 한정)
주변 여행 추천 코스
가평 양떼목장을 다녀온 뒤 들러보면 좋은 장소들입니다.
- 아침고요수목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 산책
- 남이섬: 배 타고 들어가는 낭만 여행
- 쁘띠프랑스 & 이탈리아 마을: 유럽 감성 가득한 문화마을
- 가평 카페거리: 북한강 뷰와 감성 인테리어 카페
- 맛집: 잣막국수, 닭갈비, 청평호 뷰 식당
여행 꿀팁
- 복장: 운동화 + 화사한 컬러 옷 = 사진발 UP
- 준비물: 모자, 선크림, 모기 기피제, 휴대용 선풍기
- 날씨 팁: 흐린 날에도 수국 색감이 진하게 나와 사진이 더 예쁩니다.
- 혼잡 회피: 평일 방문이 한산합니다.
마무리
가평 양떼목장 수국축제는 꽃을 보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동물과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 햇살 아래 초원과 수국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많아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올여름,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수국과 양이 기다리는 이곳을 꼭 들러보세요.
